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된다. 청주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다만, 현재 다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 실적이 없는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11일까지 청주시청 기업지원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금융기관을 통해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이나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 3% 이자 지원을 최대 5년간 받을 수 있다.

시는 경영안정자금 외에도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 기업을 위한 분양 입주자금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글로벌 정세 불안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