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회관, 국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개최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국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개최한다. 이 작품은 지난 1995년 초연 이후 30년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부흥기를 이끈 대표작으로 꼽힌다. 탄탄한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은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96년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곡상,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사랑은 비를 타고'는 5000회 이상의 공연을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뮤지컬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을 뒷바라지해온 큰형 '동욱'과 그에게 불만을 품고 가출했다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그리고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 업체 직원 '미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박해진 현대사회 속에서 잊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과 희생, 용서의 메시지를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으로 전달하는 이 작품은 친숙하고 서정적인 넘버들이 극의 정서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민을 포함한 폭넓은 관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주문화회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홍성군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