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행정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는 양평 △농업과 관광이 살아나는 양평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는 새로운 양평이라는 4대 군정 방향과 11개의 세부 군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가장 먼저,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양평군 역사상 첫 산업단지인 ‘양동일반산업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용문산 사격장 부지에 국제 규격의 친환경 경주로와 생태공원, 승마체험장 등을 갖춘 경마 테마공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난 7월 추진단을 전격 구성했으며, 지역 의견 수렴을 통해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는 노선을 확정하고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역시 1천300억원을 투입해 2천500여 세대 규모의 주거 용지를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내년 말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해 ‘양평군립병원’ 설립을 구체화한다.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고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추진단을 신속히 구성하고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오랜 숙원사업인 ‘양평군 추모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5개 후보지를 공개하고 최종 대상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양평 관광문화벨트 완성’을 위해 서부권에서는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원 콘텐츠를 구체화해 국가정원 지정 경쟁력을 강화한다. 중부권은 ‘남한강 테라스’와 물안개공원 Y자 출렁다리 조성을, 동부권은 6만 6천㎡ 부지에 413억원을 투입하는 ‘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
‘희망이 되는 미래농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의 명성을 넘어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농산물 유통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스마트 저온 저장 시설을 신축하고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을 확대하며, 농촌 체류형 관광과 치유 농업을 결합해 ‘대표 치유농업 휴양도시’로의 변모를 꾀한다.
‘가능성을 키우는 인재육성’의 중심에는 ‘한화리조트 부지 친환경 R&D 테크노밸리 유치’가 있다. 옥천면 내 한화리조트 부지를 수도권 R&D 배후 거점으로 전환해 친환경 클러스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단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인구 5천 명 미만인 단월·청운·양동 3개 면에 2029년까지 면당 100억원을 투입하는 ‘채움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동부권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정은 연속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작한 사업은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결과로 더 살기 좋고 더 크게 성장하는 매력 양평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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