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다. 용산구는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유동인구 흐름, 상권 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상권 및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에는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지역 상권 분석, 데이터 기반 사업 성과 분석, 그리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공동 개발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업종, 매출, 인구 통계, 경쟁 점포 현황 등 다방면에 걸친 정보를 분석한다. 또한 행정동, 상권, 점포 밀집 지역 등 세밀한 단위로 지역 특성을 진단하여 전통시장, 골목상권, 대학가 등 용산구만의 지역적 강점을 반영한 정책 수립에 집중한다.

이러한 과학적 데이터 분석 결과는 소상공인이 창업 입지를 선정하거나 업종을 결정하고, 상권을 비교하거나 매출을 예측하는 등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뼈대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과 정교한 정책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산구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