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아를 성장시키는 특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 그림으로 읽고 문장으로 짓다: 내 안의 감정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미술과 글쓰기를 연계해 참여자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마네, 클림트, 고흐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페르소나, 자기애, 동심, 불안, 열정, 사랑 등 다채로운 주제와 연결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감정을 자신만의 문장으로 기록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상래 아뜰리에 드 까뮤 대표 겸 작가가 강연을 맡고, 고선경 도슨트가 미술관 탐방을 이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술관 탐방과 낭독회도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북수원도서관이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성인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예술이 개인의 삶과 만나 마음을 치유하고 자아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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