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작구가 구직 희망 주민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물류센터, 공장 등 지게차 인력 수요가 높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은 총 3회차로 나누어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지게차의 일반적인 사용법과 안전 운전 요령을 배우는 이론 교육 6시간과 실제 3톤 미만 지게차를 직접 조종하는 현장 실습 6시간이 포함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중장비 전문 학원에서 이루어지며, 교육생들은 구청과 학원을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 상태인 동작구민 중 취업 의지가 있는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65명이다. 특히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한 지 3년 이내인 제대군인과 40대 구민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갖춰 동작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과 취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교육생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8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이번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 외에도 구민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금융행정사무원 양성 과정'은 만 25세 이상 구민 20명을 대상으로 금융 상품 설계 및 계약 관리, 전산 실무 등을 교육한다. 이 과정은 9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교육' 2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9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이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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