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수구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6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이번 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위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일에는 송도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감 나는 실제 훈련이 펼쳐진다. 연수구청을 비롯해 연수경찰서, 송도소방서 119특수대응단, 102보병여단 3대대, 17사단 화생방대대·군사경찰대대 특임대 등 총 11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기관별 대응 체계와 즉각적인 공조 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훈련 기간 동안 구청에는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송도노인복지관에서도 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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