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국제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1회 안성시 국제청소년주간축제 '드림웨이브 유스페스타''가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 내 청소년 기관 8곳이 각자의 프로그램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권역별 릴레이 연합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언어와 문화, 미래 기술, 토론, 공연, 캠핑, 전시·체험 등 총 10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총 593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세계언어센터, 다목적야영장, 미래교육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원곡면청소년휴카페 등 8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특색을 살려 '드림웨이브 유스페스타'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했다. 기관별로 개별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릴레이 형식으로 축제를 이어간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혔다. 세계언어센터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제6회 안성시 세계언어축제를 연계 개최하며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권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 국기 탐험, 영어 플리마켓, OX 퀴즈 등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이끌었다.
미래교육과가 운영한 미래기술체험관에는 약 450명의 청소년이 방문했다. 드론 레이싱, 로봇, VR, AI, 디지털 드로잉, 코딩 등 11개 체험 부스를 통해 미래 기술을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며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토론대회, 청소년 공연, 꿈드림 전시회, 토크 콘서트 등 청소년들의 생각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경험 또한 이번 축제의 강점이었다. 특히 '청소년감성축제 달빛캠핑데이'는 야외 캠핑과 공연을 결합하여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현장 여건에 맞춰 일부 프로그램을 실내로 변경하는 등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가 전반적인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스탬프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았으며, 안전 관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 청소년 기관들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하나의 브랜드로 연계된 첫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청소년의 기획·운영 주도권을 강화하고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제2회, 제3회로 이어지는 안성시만의 지속 가능한 대표 청소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안성의 청소년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하나의 축제로 연결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