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역사편찬원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궁궐들을 역사학자와 함께 탐방하는 '궁궐역사문화답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답사는 오는 9월 경복궁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는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은 각 궁궐의 주요 전각과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얽힌 역사, 조선 왕실 문화, 건축 특징 등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답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및 오후에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첫 답사지인 경복궁에서는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강녕전 등을 거닐며 조선의 '법궁'으로서 국가 의례와 왕실 일상이 공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본다.
이후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답사를 통해 궁궐마다 다른 조성 배경과 공간 구성, 역사적 사건 등을 접하며 서울 궁궐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0일부터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매주 공지되는 모집 정보를 확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궁궐은 조선 왕실의 생활공간이자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 궁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서울의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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