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경기도 사전심의 승인 완료로 종합병원 설립에 박차 가할 것”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지역 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종합병원 건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8월 13일, 의왕해밀리병원 설립을 위한 경기도의 최종 사전심의 승인을 획득하며 종합병원 건립의 행정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번 승인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에 이은 결과로, 시는 이를 통해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250병상 확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종합병원은 학의동 927-4 일원의 의료복합시설용지에 들어선다. 건축 연면적 4만4742㎡ 규모에 250병상을 갖추고,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총 19개의 진료 과목과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경기도의 최종 사전심의 승인을 발판 삼아 관계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원 건립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여 2030년 예정된 개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과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해 중증응급환자나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시민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내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사전심의 승인이 모두 완료되면서 의왕시 종합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관내에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