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시장 개관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특별전시장을 개관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식물표본전시관 및 세밀화전시관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6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구례군은 점자 안내, 바닥 유도 시스템, 전시해설 자료 등 관람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압화 작품 제작 및 전시, 압화 체험장 조성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앨리스’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체험형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이 꽃과 식물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박물관 정비 기간에도 관람객들이 압화와 보존화의 아름다움을 계속해서 만날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람객이 꽃과 식물의 예술적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별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