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저녁, 학교 운동장과 솟을원에서는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1~2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험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재확인하고 남은 기간 학습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어 수험생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학교 공동체의 따뜻한 지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시작은 1~2학년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휴대폰 조명을 활용해 '대박각'이라는 문구를 만드는 깜짝 이벤트였다. 학생들은 뜨거운 함성과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솟을원으로 자리를 옮겨 촛불 점화식이 진행됐다. 선후배와 교사들이 준비한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고, 3학년 대표 학생은 수능 100일 다짐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학부모 대표의 진심 어린 격려사와 교장의 따뜻한 메시지도 수험생들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학생들은 '수능 전날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했다. 이 편지들은 담임교사가 보관했다가 수능 전날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금의 다짐과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수능 당일의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선후배, 선생님, 부모님의 응원을 받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굳건해졌다”며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100일 동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 교장은 “수능은 학생 혼자만의 도전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오늘의 격려가 학생들이 남은 100일 동안 흔들림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이 되기를 바란다. 학교 또한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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