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장승희 의원이 지난 8월 6일 남양주 덕소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의 재정 및 시설 운영 현황, 교육 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학교 측의 주요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 공간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실태, 사립학교 재정 지원의 형평성 문제, 경기도교육청의 RAS 정책 준비 여부, 교원 재교육 지원 체계, 급식 시간 확보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장승희 의원은 학교 대강당이 단순 행사 공간을 넘어 전교생 1000여 명이 모이는 교육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열악한 시설이 교육 활동의 전달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은 사립이든 공립이든 차별받아서는 안 되며, 학교 규모나 설립 유형에 따라 기본적인 교육 환경 시설에 차이가 있어서도 안 된다"고 말하며,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형평성 원칙이 사립학교 시설 지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학급당 학생 30.7명의 과밀 상태에서 1097명 학생을 지도하는 덕소고의 현실을 언급하며, "사립이라는 이유로 시설 지원이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정결함 보조금, 목적사업비,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3중 트랙이 사립학교에서도 균형 있게 작동하도록 경기도 교육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중요한 정책인 RAS 정책을 사립고인 덕소고가 이미 실천하고 있는 점을 격려하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이 어느 학교에 다니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형평성 원칙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립학교의 재정·시설 여건이 학생의 교육 받을 권리를 좌우하지 않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장승희 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내 사립 일반계고 현장 점검을 정례화하여 사학의 재정·시설 여건을 상시 청취하고, 2027년도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시설·교원·문·예·체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형평성 지표가 반영되도록 협의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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