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현장 최일선에서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총 177명의 시설관리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8월 12일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설관리원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안전체험교육을 도입, 기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오전에는 안전체험교육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재난 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위기 상황에서의 표준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오후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문가를 초빙해 전기 안전, 소방·화재 분야의 안전 관리 및 시설 유지 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은 시설관리원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관리원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학교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현장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하여 시설관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동아리 운영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시설관리원들은 분야별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향후 연 1회 심화 직무연수와 연구동아리 운영을 연계하여 시설관리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철저한 준비와 반복된 훈련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체험교육이 시설관리원들의 실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연구동아리를 확대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시설관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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