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5·26기 참가자 200명 모집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25기 및 26기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장려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수별 모집 인원은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가진 27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남녀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하다.

25기 행사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가을밤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다. 26기 행사는 10월 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조슈아 브루어리에서 ‘가을 감성데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먹함 해소 활동, 소그룹 교류, 1대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채로운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갈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2023년 7월 시작된 이래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혼을 적극 장려해왔다. 지난 3월까지 열린 24차례의 행사에는 총 1160쌍이 참가했으며, 이 중 579쌍이 커플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8쌍이 실제 결혼에 골인했고 9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커플 사이에서는 4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며, 3명은 출산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대응 정책의 우수 사례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TV, 영국 BBC·가디언·로이터통신, 프랑스 공영방송, 스위스 일간지 등 해외 유수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받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성남시는 올해 안에 세 차례 더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