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학생에 첫 실무경험 지원…중소기업 인턴십 신설 (강남구 제공)



[PEDIEN] 강남구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강남구 대학생 중소기업 인턴십'을 새롭게 추진한다. 취업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강남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채용 부담을 줄이고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인턴십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들이 취업 전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해 별도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인턴십 사업은 총 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을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에는 1인당 월 최대 250만원을 최장 3개월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인턴을 채용할 수 있다.

기업 모집은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 9월부터 자체적으로 대학생 인턴을 모집·선발하며, 구는 채용 결과를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청년들이 졸업 전에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