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실생활 정보를 담은 웹툰 제작에 나섰다. 이 웹툰은 '나는 귀머거리다'를 그린 청각장애인 웹툰 작가 '라일라'와 협력해 제작되며,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웹툰은 주택 계약 방법, 금융 사기 대처법,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 방법 등 장애인의 독립 생활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금융 지원, 일자리 찾기, 문화 및 건강 생활 등 자립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포함한다.
주인공은 자립을 꿈꾸는 '자립이'와 친구 '팔랑이',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 '마중이'로 구성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지난 11일 공개된 3화 '나 혼자 산다 슬기로운 여름나기'는 여름철 쓰레기 처리나 눅눅한 옷장 관리 등 일상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앞서 공개된 1화 '자립이와 팔랑이의 우당탕탕 집 구하기'에서는 이사 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차근차근 안내하며,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확인, 기존 하자를 임대인에게 기록 전달하는 등 비장애인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이번 웹툰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과 같은 어려운 법률 및 행정 용어에 대한 별도 설명을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문장과 표현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제작되었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편씩 웹툰을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웹툰이 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 지원주택 및 단기 체험주택 입주 예정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자립 정보가 필요한 공공기관, 복지시설, 민간단체 등과의 내용 공유를 통해 자립 장애인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열 센터장은 "웹툰을 통해 장애인들이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웹툰에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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