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신청자가 506명을 돌파했다. 이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추진된 성과다.
남동구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법 시행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건강관리, 요양, 돌봄,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506명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들에게 총 1356건의 서비스가 연계되었다. 분야별로는 △일상생활돌봄 690건 △건강관리·예방 249건 △보건의료 133건 △요양 139건 △주거복지 90건 △기타 55건이 지원됐다.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가진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활발하다. 공공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지원 회의가 13회 운영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470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공적 돌봄서비스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틈새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특화 통합돌봄사업도 운영 중이다. 가사, 식사, 이동 지원, 방문 목욕, 이미용,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상자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맞춰 연계·지원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안심돌봄단 양성, 생활권 거점 돌봄공간 조성, 일상돌봄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골목마다 돌봄이 이어지는 '생활권 기반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민·관 협력 강화와 지역 특화 사업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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