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속 시민 안전 끝까지 챙긴다”… 이현재 시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하남시 제공)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낮 최고기온 33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11일 오후, 이 시장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미사역 스마트쉼터와 하남시청 근린1호공원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은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이다.

가장 먼저 찾은 미사역 스마트쉼터에서 이 시장은 천장형 에어컨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시원한 냉방 바람이 제대로 나오는지 꼼꼼히 살핀 후, 벤치에 앉아 있던 어르신 곁으로 다가가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안부를 챙겼다.

이어 하남시청 근린1호공원 야외 무더위쉼터로 발걸음을 옮긴 이 시장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얼음냉장고’를 살폈다. 냉장고 문을 열어 얼음물 공급 상태와 가동 유무를 확인한 뒤,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직접 건네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관내 총 20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비상 대비 체계를 가동해왔다. 최근 무더위 기세가 꺾이고 여름철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시는 단순한 '폭염 대비'를 넘어 여름철 안전관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쉼터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사후 관리·점검 체계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이 시장은 “완전히 폭염이 물러날 때까지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무더위쉼터 운영과 건강관리 지원반 등을 철저히 가동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현장 행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속에 시정이 나아가야 할 진짜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 민생 소통의 연장선이다. 앞서 이 시장은 환경공무직, 건설 현장 근로자, 보육 교사, 소상공인, 돌봄 종사자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쉼터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돌봄 현장에서 체감한 시민들의 바람이 곧 하남시정이 나아가야 할 모든 답”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시민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촘촘한 민생 행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릴레이 민생 소통 행보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창우동 화훼단지를 찾아 농가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석바대 시장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 간담회를 통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