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코딩 경험이 전무한 청년들도 이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강남구가 ‘AI 바이브코딩 서비스 기획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기능을 AI가 코드로 만들어주는 ‘바이브코딩’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복잡한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대신, 기획에 집중하고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수정하며 아이디어를 온라인 서비스로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강남구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AI 사용법 습득을 넘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작동하는 초기 제품을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 교육생들이 취업이나 창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현교회 제3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취업 준비 청년이다. 온라인 신청 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에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정의하고 서비스의 내용과 특징, 초기 제품 구성을 설계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공개하고, 핵심 내용과 발전 가능성을 담은 발표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는 순서로 마무리된다.
강남구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실습에 필요한 유료 AI 도구 사용료도 1인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9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 발전으로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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