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배우고 즐기는 여름… 동작구, 8월 북캉스 연다 (동작구 제공)



[PEDIEN] 서울 동작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북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11개 도서관에서 AI, 금융, 인문학 등 폭넓은 주제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 가족 단위 참여객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문화 행사를 제공한다.

이번 북캉스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강좌들로 구성된다. 까망돌도서관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금융 교육 '아홉 살 금융 교육'을 8월 14일 진행한다. 이어서 19일과 26일에는 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실습을 다루는 '내 손 안의 스튜디오' 강좌가 크리에이터 담이의 강의로 열린다.

신대방누리도서관에서는 21일 오후 7시, YES24 서점 PD 출신 손민규 작가가 '책 고르는 책'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과 효과적인 독서법을 나눈다. 또한 23일에는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인 전상훈 박사가 청소년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AI 진학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AIDT 도입에 따른 입시 변화와 진로 트렌드 등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삼도서관은 27일부터 28일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안 닮아서 더 재미있는 인물 드로잉' 강좌를 운영한다. 김효찬 화가가 인물 드로잉 기법을 지도하며, 29일에는 초등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그림책 예술놀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타임', 사당솔밭도서관의 '함께 놀자, 여름 책놀이', 다울작은도서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미디어는 내 친구'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각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북캉스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신만의 알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 및 자세한 일정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