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심 보육환경 조성 위한 ‘열린어린이집 사업’ 추진 (파주시 제공)



[PEDIEN] 경기도 파주시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026년까지 '열린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130개소에 12개소를 추가 지정, 총 142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43%에 해당하는 수치다.

열린어린이집 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개방하는 것을 넘어,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러한 노력은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대상 어린이집 선정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이라는 네 가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 공간의 개방성과 정보 공개, 부모와의 소통 노력 등이 '개방성' 항목에서 평가받는다. 또한, 부모의 실제 참여 여부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 정도는 각각 '참여성'과 '다양성' 항목에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올해 열린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은 20건이 접수되었으며, 현재 현장 평가와 서면 심사를 거치고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3년 동안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이나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며, 교재·교구비 지원에서도 우선순위를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혜택은 어린이집 운영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보육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