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 재처리수 공급처 확대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확대하고 하수 재처리수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파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생산된 하수 재처리수를 민간에는 톤당 390원에 유상으로 공급하고, 도로 청소와 같은 공공 사업에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파주시 물재이용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러한 하수 재처리수는 주로 도로 청소 및 폭염 저감 살수 작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운정 권역 도로 청소 용역에서는 2025년 연간 6361톤, 2026년 상반기 1079톤의 재처리수가 무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생산된 하수 재처리수의 공급처를 기존 운정하수처리장에서 문산하수처리장까지 확대했다. 이는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하수 재처리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경우, 파주시는 다른 하수처리장에도 관련 시설의 추가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 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수 재처리수 활용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물 절약은 물론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여름철 폭염 시 도심 열기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주영 하수도과장은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 표면 온도를 평균 6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버려지던 물을 다시 활용해 자원을 절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재처리수의 공급과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