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군포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금정역 6번 출구 인근에 야외 간이 무더위쉼터인 ‘군포쿨쿨’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확대 설치는 지난 7월 1일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처음 문을 연 ‘군포쿨쿨’이 높은 시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군포쿨쿨’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야외 공간에 간이 천막과 냉방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동선 안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쉼터다. 별도의 공공시설 방문 없이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현장 운영은 군포시자율방재단이 주도하며 시민 안내와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이달 4일 기준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쉼터에는 누적 약 1500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앞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용객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가 쉼터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정역에 쉼터를 추가 설치해 폭염 대응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작한 ‘군포쿨쿨’이 짧은 기간에도 높은 만족도와 호응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금정역 추가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이 무더위 속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포시는 군포시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는 재난관리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폭염과 한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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