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학생 연수생 90명, 하이테크밸리 찾아 산업현장 체험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관내 대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하계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중 90명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지난 11일,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자생메디바이오센터, 여의시스템, 아이지 등 3개 입주기업을 두 차례에 걸쳐 방문했다. 이들은 각 기업의 생산 및 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사업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취업,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견학은 단순한 기업 방문에 그치지 않았다. 연수생들은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성남시혁신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과 기업 지원 인프라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수도권 대표 산업단지이자 성남시의 주요 산업 기반인 이곳의 혁신 거점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였다.

견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의 시설을 직접 보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기업과 직무를 알게 돼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첨단 제조업과 IT 기업이 집적된 곳으로, 성남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대학생들에게 지역 산업과 기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