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일대를 생태문화 하천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총 47억 3,3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하천변을 정비하며 쾌적한 수변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이번 사업은 훼손된 하천의 식생을 복원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래 식물과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정비하고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제방과 둔치 등 공간별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했다.
안양천 고척교에서 광명대교 구간은 제방 사면에 녹화를 진행하고 둔치에는 초화원을 만들었다. 제방 상단 둘레길에는 수국을 심어 특화된 거리로 꾸몄다. 장미 5만 1천 주, 수국 6천 500주, 초화류 5만 7천 본이 이곳을 아름답게 채웠다.
도림천 도림천역에서 신도림역 구간은 제방 사면에 수국과 장미를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장미 1만 2천 주, 수국 3천 600주, 초화류 4천 본이 심어졌다.
목감천 목감교에서 개봉교 구간에는 약 5,500 제곱미터 규모의 잔디밭과 대왕참나무 40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6월 11일 도림천, 6월 30일 목감천의 사업을 준공했으며, 안양천 구간은 7월 말까지 마무리하며 3개 하천에 대한 생태문화 하천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하천은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태와 휴식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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