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처서를 주제로 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절기야 놀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일 성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24절기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잇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운영된 '절기야 놀자'는 매 절기마다 새로운 주제로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입추·처서 편'에 참여한 가족들은 24절기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입추와 처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전통 놀이 도구인 제기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제기차는 소리가 센터를 가득 채웠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미숫가루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라떼를 함께 만들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24절기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여자는 "다음 절기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북구는 올해 하반기 추석 편을 포함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전통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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