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I 시민 크리에이터 키운다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AI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AI로 빚어내는 충주의 숨결, 충주 빠지다’ 프로젝트가 기초교육, 심화 프로젝트, 현장 활동 등 3단계로 나뉘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된 1단계 ‘충주 AI 크리에이터 실험실’에는 총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법을 익히는 동시에 중앙탑, 탄금대 등 충주의 고유 자원과 지역 설화, 문화재를 소재로 삼아 디지털 스토리텔링, 홍보 이미지, 숏폼 영상, 데이터 시각화 자료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냈다.

1단계에서 얻은 AI 활용 경험을 실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기 위한 2단계 ‘충주 AI 프로젝트 스튜디오’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2단계 과정은 20명 규모의 ‘AI·데이터 리터러시 크리에이터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충주의 관광, 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 과정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악 제작은 물론 데이터 분석, AI 웹앱 개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향후 시민 대상 교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수업 기획 및 시연 과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수 수료자들은 3단계 ‘충주 AI 현장학교’를 통해 생활권 학습 공간 등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민강사 및 시민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2단계 참여 대상은 1단계 ‘충주 AI 크리에이터 실험실’ 또는 충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관련 AI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 학습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충주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고 그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교육, 프로젝트,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충주형 AI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단계 참여자 모집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