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복합 위기 학생 지원 체계 안착을 위한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본청 공감홀에서 열린 연수에는 교육청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마련됐다. 법의 핵심은 기초학력 부진, 경제적 빈곤, 심리·정서적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연수는 교육부 학생지원총괄과 박경령 사무관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박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아주대학교 최웅 교수는 실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분산된 기존 지원 방식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전환하려는 경남교육청의 방침과 맥을 같이 한다.
권순기 교육감은 포용적 교육의 가치를 강조하며, 학습과 상담, 다각적 지원망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지원이 학교와 선생님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에 전념하게 하는 데 있다고 언급하며, 부서 간 행정 장벽을 허물고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원팀으로 움직이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 완성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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