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농수산위원장, 가뭄·고수온 현안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이상기후 장기화로 1차 산업 현장이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위원장이 가뭄과 고수온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응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8월 10일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집행부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예비비가 단순히 피해 발생 후 처리하는 사후 복구용이 아니라 현장의 피해를 미리 막는 사전 대비에 선제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뭄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양식장 예방 장비 지원 등 현장 대응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농작물 생육 상태와 어류 피해 우려 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농어가 맞춤형 기술 지도와 현장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행정 절차로 인해 대응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피해 우려 지역에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류 위원장은 요구했다.

이미 피해가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은 농어민에게 너무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준다. 류 위원장은 집행부가 예비비를 포함한 가용 재정을 사전 예방에 총동원하여 농어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조치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