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추경호 시장은 지난 8월 1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 등 사회복지 유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후 첫 사회복지 현장 소통 자리였던 이번 간담회에는 강영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김석표 회장, 이한성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 정연욱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장이 참석해 복지 현안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추 시장은 취임 이후 복지·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정책 반영에 힘써왔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구체화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포인트가 1인당 연간 10만원 인상된다. 또한 청년 사회복지사의 초기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연간 20만원의 청년 복지포인트가 추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 인건비 권고기준 대비 97% 수준에 머물렀던 아동돌봄시설 인건비가 2027년부터 100% 수준으로 인상된다. 기존 호봉상한제가 적용되던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와 여성·아동·청소년시설 시설장에게는 호봉상한제가 폐지된다. 이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존중받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처우개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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