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세에서 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또한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하루 40명의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가지 공간으로 나뉜다. 진흥원 2층과 3층에 마련된 △마음키움터에서는 음악과 미술 등 예술 활동을, △사랑나눔터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다. △이야기나눔터에서는 동화와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언어 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생각자람터에서는 물, 빛, 바람 등 자연 현상을 놀이로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놀이세상에서는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참여 가족은 이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여름방학 가족체험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도 힘썼다. 11일에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12일과 14일에는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페이스페인팅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11일 프로그램에 한해 유아와 함께 방문한 초등학교 1~2학년 형제·자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힌 것이다.

박연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가족체험이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하고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