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행복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주민들이 제안한 60건의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총 4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1분과와 교육2분과를 시작으로 13일까지 행정분과와 기획분과 회의가 이어진다. 위원들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접수된 총 60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그리고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논의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예산 반영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위원들의 검토 역량 강화와 교육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청 주요 업무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각 사업부서장이 직접 나서 주요 업무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분과별 검토를 마친 주민 제안사업은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정희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교육재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중요한 제도”라며, “분과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제안이 실질적인 교육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