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에 들어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사업이 중간설계를 마치고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된다.
영동군 회동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1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이 시설은 총사업비 379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국가보훈부가 사업을 주관하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시설 건립과 향후 운영을 책임진다.
요양원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전문 요양실은 물론,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영동군은 지난 2021년 사업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국회,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유치에 힘써왔다. 2023년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영동군 건립이 결정된 이후, 2024년 부지 매입과 3자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중간설계 완료 보고회를 열고 공간 배치, 시설 기능, 이용자 동선,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관계기관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며 이용자 중심의 시설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말까지 설계와 건립부지 주변 기반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돌입한다. 공사는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9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수준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이 문을 열면 중부권역 보훈대상자의 원거리 요양 불편 해소는 물론, 전문적인 보훈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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