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 농촌지도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의 미래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68주년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비전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화려한 부채춤과 예산 오하나 훌라댄스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예산읍 윤대근 총무 등 12명이 예산군수상을, 광시면 김택영 회장 등 2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응봉면 윤순수 회장 등 2명이 예산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예산읍 문상식 부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을, 이효익 기획운영팀장은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처럼 총 18명의 회원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참가자들은 이상미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탄소중립 실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는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기후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대목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농작업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니 농촌지도자회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백유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장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탄소중립·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예산농업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615명의 회원이 12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는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품질 향상, 탄소중립·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예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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