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일 웅천친수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 여수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스마트 안심비상벨 작동법을 시연하는 한편, 불법 촬영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중화장실 내 스마트 안심비상벨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여수시는 관내 공중화장실 80개소에 총 292대의 스마트 안심비상벨과 음원감지기를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화장실 내에서 발생하는 비명이나 시설물 파손음, 혹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특정 음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112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위치 파악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직접 안심비상벨 작동법을 시연하며 시스템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지구를 지키는 일상의 실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후변화 대응 동참을 독려했다.
서영학 시장은 "첨단 IoT와 AI 기술을 활용한 안심비상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안심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여수경찰서와 협력하여 분기별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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