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넓히고 체험 더한다…‘2026 임실N치즈축제 본격 시동’ (임실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치즈의 역사와 자부심을 공유하는 '2026 임실N치즈축제'가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임실군은 지난 4일, 한득수 군수 주재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넘어, 대한민국 치즈의 선구자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가 깃든 대한민국 최초 치즈공장과 임실성당이 위치한 임실읍 일원까지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1차 낙농업부터 2차 치즈 산업, 3차 관광·체험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원조 치즈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치즈 본고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 콘텐츠 역시 대폭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기존의 단순 관람형 프로그램은 줄이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여 축제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치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청을 활용한 △유청 족욕 힐링체험, 수십 미터 길이의 △대형 릴레이 치즈샌드위치 만들기, 우유 거품 속에서 황금 치즈를 찾는 △밀크버블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실N치즈 와인 나이트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임실N치즈볶음밥 퍼포먼스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치즈요리 경연대회도 새롭게 마련된다.

축제장 일대를 수놓을 천만송이 국화와 유럽형 장미원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더하며, 맛좋은 임실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정성껏 준비한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는 임실만의 역사문화축제에 미식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득수 군수는 “임실하면 치즈, 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 치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임실군민의 땀과 자부심이 담긴 ‘2026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치즈의 성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기적의 순간을 나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