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광역푸드뱅크와 손잡고 ‘희망샘물 그냥드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얼음물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이다.
‘함께 걷고 함께 나누는 실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전북광역푸드뱅크의 ‘그냥드림사업’과 연계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공동체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실천 모델로,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이크로 자원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나눔 활동은 폭염 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5일 김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개 기초푸드뱅크 관계자들과 함께 ‘희망샘물 그냥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여름철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얼음물 2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춘균 전북광역푸드뱅크 회장은 “그냥드림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며 “희망샘물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영호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병의 시원한 물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틸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희망샘물 그냥드림 프로젝트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도민 모두가 자원봉사의 가치에 공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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