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취약 노인들에게 긴급 지원이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지원기관인 우리노인복지센터는 8월 5일부터 '2026년 혹서기 대비 취약노인 식생활용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식사 준비와 영양 관리가 시급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589명을 선정해 맞춤형 식생활 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긴급 지원한다.
전북광역지원기관인 우리노인복지센터는 도내 16개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상자 선정부터 물품 전달까지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한다. 단순 물품 배부에 그치지 않고, 담당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독거노인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 방문 시에는 어르신들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통합 관리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우리노인복지센터 이경국 센터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약해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군 수행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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