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절약홍보물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순천 지역 누적 강수량은 724.5㎜로 평년 대비 93.4%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최근 1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54.5%에 불과해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순천시는 읍·면·동 마을 방송, 공동주택 안내방송,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알리고 있다. 공공시설과 목욕탕, 수영장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에 대한 절수 홍보도 강화했다.

주요 실천 사항으로는 △양치컵 사용 △샤워 시간 줄이기 △비누칠 시 수도꼭지 잠그기 △빨래 모아서 하기 △설거지 시 물 받아 사용하기 △수압 적정하게 조절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돗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폭염과 강수량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물 사용 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 속 작은 물 절약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장기간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수돗물 온도가 다소 높게 공급될 수 있지만, 수질에는 이상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