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맞서는 시원한 물줄기”… 아산시, 도심 살수차 본격 가동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심 도로에 살수차 운행을 본격화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온열 질환 피해를 줄이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주력한다.

살수차는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 구간은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일대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온양온천역 일대 △용화동 일대 △아산신도시 일대 등 총 5곳이다. 시는 폭염 상황에 따라 살수 구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대응 능력을 높인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단순히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는 것을 넘어, 고온으로 인한 도로 포장 변형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행이 시민들이 느끼는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