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보건소,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집중 홍보 (진도군 제공)



[PEDIEN]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 치명적인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진도군보건소가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진도군보건소는 최근 진도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하며,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발열, 오한, 복통 등이 느껴지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경희 진도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