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거창읍에 새로운 수장이 섰다. 지난 4일, 제34대 신종호 거창읍장 취임식이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장 및 동료 의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신 읍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종호 읍장은 1994년 가북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간 거창군 곳곳을 누빈 베테랑 공직자다. 가조면장, 환경과장, 의회사무과장, 산림과장을 거쳐 위천면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그는 거창읍의 행정·경제·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전국 군 단위 읍 중 가장 많은 3만 9천여 명의 인구를 책임질 사명감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거창읍은 거창군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3만 9천여 명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읍장은 ‘소통’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읍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거창읍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취임식 직후 신 읍장은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마을 순회 좌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그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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