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성 폭력·폭염 예방 캠페인 실시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지난 4일 강진읍 시장과 농어촌버스터미널 일대에서 ‘2026년 여성폭력·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여성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임원 35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 및 경찰 112 등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도 집중 홍보했다.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이용, 고령자와 취약 계층 안부 확인 등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상세히 설명하며 여름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얼음물 200개, 부채 200개, 시장바구니 200개를 배부하며 폭염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물 배부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군의 노력을 보여준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여성 폭력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폭염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이웃을 살피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여성 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 경찰 112,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