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이 재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주택 신축을 지원하기 위해 하동지역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와 이정필 하동지역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재난으로 주택이 파손되거나 전파된 군민들이 새로운 집을 지을 때 발생하는 설계 및 감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조기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회가 맺은 전국 단위 협약의 후속 조치로, 하동군 실정에 맞는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주민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동군은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지원 대상을 발굴하며,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전담한다.
이에 하동지역건축사회는 소속 건축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난 피해 주택 신축에 대한 설계 및 감리 비용을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술 자문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하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하동지역건축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주거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필 회장 역시 “지역 건축사들이 힘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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