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뭄 장기화 대응 총력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에 내려진 가뭄 특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6년 누적 강수량은 668.2㎜로 평년의 45% 수준에 머물렀다. 저수지 저수율 역시 73%에 불과해,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특히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천수답, 들녘 하류부 농경지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흥군은 가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부군수를 중심으로 건설도시과장, 농산유통과장이 합동으로 관내 주요 저수지와 수리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용수 공급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노후 불량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보수 작업도 병행된다. 저수지 물 채우기, 조류지 준설, 하상 굴착을 통한 용수 펌핑 등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부족한 용수를 확보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어떠한 가뭄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가뭄 극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