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공주를 알리는 기념품 ‘안녕 공주’를 선보였다.
공주시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지역 청년기업과 작가 등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기획, 일러스트, 자료 조사, 웹 개발, 인쇄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기념품 개발은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기회로도 작용했다. 참여자들은 제작 전 과정을 협업하며 서로의 강점을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사업의 구체적인 역할 분담도 눈길을 끈다. 비제이디웍스가 사업 기획과 총괄을 맡았으며, 오공일과 아트스튜디오 메메는 공주를 대표하는 장소와 문화유산을 담은 15종의 일러스트를 각각 제작했다. 서로맑음 스튜디오는 연계 웹페이지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했고, 해피띵스는 공주 지역자원 조사와 소재별 소개 원고 작성을 책임졌다. 희문스튜디오는 카드와 설명서 인쇄, 세트 포장 기획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안녕 공주’는 공산성, 무령왕릉, 마곡사 등 공주의 대표적인 장소와 알밤, 백제문화제 등 먹거리, 상징, 축제 30종을 일러스트로 담은 짝맞추기 게임이다. 카드 60매와 설명서, 린넨 파우치로 구성된 총 70세트가 제작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자 의존도를 낮춘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설명서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통해 지역자원 소개와 소재지 주소, 문화재 지정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연계 웹페이지도 함께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공주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 역할까지 수행한다.
공주시는 개발된 ‘안녕 공주’를 방문 기관과 내빈에게 제공하는 홍보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이번 청년 협업 체계를 향후 지역 콘텐츠와 굿즈 개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서로 다른 분야의 청년들이 각자의 강점을 모아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자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잠재력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