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신건강 정책 통했다… 시민 마음건강, 경기도 최고 수준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시민들의 마음건강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최근 발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의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1%, 우울증상 유병률은 1.7%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는 물론 전국 평균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치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간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우울감을 느낀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또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최근 2주간 우울 관련 증상을 얼마나 자주 경험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두 지표 모두 낮다는 것은 시민들이 우울감을 덜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성과는 광명시가 예방에서부터 상담, 치료 연계, 재활, 위기 대응까지 포괄하는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마음건강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우울 선별검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개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했다. 은둔·고립 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음건강은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