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달장애 청소년 문화 향유 지원…‘함께 일상 영화관’ 운영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함께 일상 영화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9일,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진행된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CGV소풍에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또래 및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일상 영화관’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이 더욱 폭넓은 문화·여가 활동을 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 운영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일상 속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