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 토마토 재배단지 친환경 광역 공동방제 실시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퇴촌면 토마토 재배단지의 주요 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광역 공동방제를 본격화한다. 지난 28일과 30일 1·2차 방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8월 6일 3차 방제를 끝으로 올해 공동방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는 봄, 가을 작기로 연중 생산되며 지역 농가 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가을 작기에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의 매개충인 담배가루이와 토마토 생육 및 상품성을 저해하는 토마토뿔나방의 피해가 커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러한 해충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됐다.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부 방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하우스 주변 해충 서식지는 농업기술센터가 최신 방제 차량을 투입해 동시에 방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방제에는 토마토 친환경 재배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와 미생물제가 사용되는 등 세심한 주의가 기울여졌다. 이는 친환경 재배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친환경 광역 공동방제는 담배가루이 발생 밀도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광주시 특산물인 토마토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